해외 이용액 2조128억원, 결제 편의성 효과알파벳카드·the Orange 등 상품 경쟁력 강화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95억원으로 16.3% 늘었고, 세전이익도 2501억원으로 16.8%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상반기 197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495억원으로 확대됐고,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1557억원에서 1852억원으로 늘었다.
외형 확대도 성공했다.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9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본인회원수 역시 1278만명으로 2.2% 증가했다.
현대카드 측은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 알파벳카드와 'the Orange' 등 생활방식에 맞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원 1인당 월평균 이용액은 120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이용 금액은 2조128억원을 기록했다. 애플페이 등 결제 편의성 강화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확대가 해외 결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을 제외한 연체율은 0.74%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경기 악화에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건전성을 유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4년 연속 손익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고 건전성 또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