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심리 개선, 국내 대형주 매수세 집중 삼성전기·SK스퀘어 상한가, 한미반도체 상한가 근접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급반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폭등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3% 상승한 2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3% 오른 165만7000원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모기업인 SK스퀘어(29.91%), 반도체 장비 기업인 삼성전기(29.92%)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한미반도체도 상한가에 근접한 26.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에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이날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 상승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19% 뛰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15.51% 급등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8.36%),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가 일제히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7.52% 상승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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