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영업손실 53억원···전년比 적자 확대

보도자료

컴투스홀딩스 2분기 영업손실 53억원···전년比 적자 확대

등록 2026.08.12 17:24

이재성

  기자

매출 1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1% 하락올해 하반기 다양한 장르 신작 출시 예정"하이브 서비스·클라우드 사업 가속화할 것"

컴투스홀딩스CI. 사진=컴투스홀딩스컴투스홀딩스CI.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2분기 신작 출시 공백과 기존 게임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 회사는 신작 출시와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잠정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1%, 영업이익은 139.8%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되면서 흑자전환을 이뤘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올 2분기에는 신작이 늦게 출시되며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또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소울스트라이크도 작년 비해서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다수 출시해 게임 사업 부문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심산이다. 또한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확장과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사업 부문은 방치형 RPG, 액션 MMORPG, 수집형 RPG, 캐주얼 퍼즐 게임 등 장르 다변화로 수익성과 이용자 저변을 동시에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웰메이드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와 추론형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출시해 실적 향상의 시동을 걸었다. SF 액션 RPG로 재탄생한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는 6개 국가에서 얼리 오픈을 진행한 데 이어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RPG 명작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페이탈 클로'도 PC '스팀' 및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회사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갖춘 3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해 게임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AI기능을 고도화한 '하이브'는 외부 게임사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부문도 텐센트 클라우드를 핵심 파트너로 맞이한 이후 52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하이브 액실'을 출시해 글로벌 게임 백엔드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게임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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