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증권,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중개에 이틀째 강세

증권 종목 특징주

SK증권,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중개에 이틀째 강세

등록 2026.08.21 09:41

김호겸

  기자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이후 투자심리 개선SK하이닉스 40조원 매입 계획 발표 영향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위탁 중개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자사주 취득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35원(15.48%)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으로, 매입 대상은 전체 발행주식 7억3049만2365주의 약 3.3%에 해당한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다. SK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참여하며 하루 최대 매수 주문 수량은 240만7000주다.

시장에서는 SK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중개하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취득 규모가 40조원에 달하는 만큼 중개 업무가 SK증권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