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완료로 건설로봇 시장 본격 진입원격주행·자율작업 등 핵심기능 점검
전진건설로봇이 자체 개발한 콘크리트 분배 로봇의 현장 실증을 마쳤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전진건설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7150원(21.06%)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이날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의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북 군산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시험평가인증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원격주행과 자율작업, 작업공간 지도 생성, 장애물 인지와 안전제어 등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D-MCR은 플랜트와 대형 건설 현장에서 이뤄지는 콘크리트 분배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된 건설로봇이다. 반복 작업과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대신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진건설로봇은 이번 실증 결과를 양산 모델 개발과 성능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콘크리트 타설 자동화 장비와 분리형 디스트리뷰터, 스크리드, 피니셔 등 다른 건설로봇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모트렉스를 비롯한 컨소시엄과 공동개발을 이어가며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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