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철 신협중앙회장 "금융 사각지대 촘촘히 메운다"

보도자료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금융 사각지대 촘촘히 메운다"

등록 2026.08.28 17:18

이진실

  기자

500억원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 발표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접근성 강화 추진정책토론회 통해 포용금융 비전 선포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신협중앙회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고 500억원 규모의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역 네트워크와 신뢰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포용금융 리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협은 이날 '함께하는 금융, 포용하는 신협'을 포용금융 비전으로 제시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세부적으로 ▲중·저신용자 2000억원 ▲저소득자 3000억원 ▲온라인 사잇돌대출 1000억원 ▲온라인 햇살론 2000억원 ▲사회연대경제기업·햇빛소득마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금융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신협의 포용금융 확대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협 포용금융지원기금'도 조성한다. 기금을 활용해 원금 보전과 이차보전 등을 지원하고 포용성과 건전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신협의 역할과 함께 포용금융 지원 재원 마련, 정책금융 관련 규제 합리화, 지역·서민금융 확대를 위한 평가 및 인센티브 체계 등이 논의됐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포용금융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국회와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1960년부터 금융에서 소외된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며 "전국적인 지역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포용금융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특화상품 출시와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 등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며 국회·금융당국과 협력해 포용금융과 건전성·지속가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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