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FOMC 앞두고 5거래일 만에 반등···SK하이닉스 4%↑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5거래일 만에 반등···SK하이닉스 4%↑

등록 2026.09.16 15:56

박경보

  기자

기관 1조1112억원 순매수···코스피 6717.97 마감SK하이닉스, 인텔과 美 메모리 생산 논의에 강세코스닥도 0.44% 상승···대한광통신 13.86% 급등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6600선을 밑돌았지만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인텔과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키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627.26)보다 90.71포인트(1.37%) 오른 6717.9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02포인트(-0.24%) 내린 6611.24에 개장해 장중 6598.87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한 지수는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조111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6167억원, 1조49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01%)와 SK하이닉스(4.08%)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4.86%)와 삼성전자우(4.01%), SK스퀘어(2.00%), 삼성물산(1.87%)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36%)는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후반 인텔과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양사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이 건설 중인 오하이오주 반도체 생산시설 일부를 임대하거나 인텔 및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반등하면서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812.41)보다 3.57포인트(0.44%) 오른 815.9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50%) 내린 808.37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801.12까지 떨어졌다. 이후 상승 전환해 장중 고점인 815.9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 1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대한광통신이 13.86% 급등한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원익IPS(10.15%)와 주성엔지니어링(4.77%)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로보티즈는 4.78% 하락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