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유찰 끝 수의계약···총회서 최종 선정최고 72층·2213가구 규모···예정 공사비 1조8275억원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래미안 레비르' 제안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959명 가운데 66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598표, 반대 61표, 기권·무효 10표로 안건이 통과됐다.
성수3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11만4193㎡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고 72층, 공동주택 221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1조827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두 차례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이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절차가 전환됐다. 이후 이날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성수3지구에 '래미안 레비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영국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기본설계 단계부터 협업해 한강 조망과 채광 등을 고려한 초고층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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