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도체株 프리마켓서 줄줄이 급등···서울반도체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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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프리마켓서 줄줄이 급등···서울반도체 18.03%↑

등록 2026.09.22 08:30

김호겸

  기자

AI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테크주 중심 나스닥 상승국제유가 하락도 호재로 작용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텔과 AMD, 퀄컴 등 주요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1분 기준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830원(18.03%)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960원(10.45%) 상승한 9190원, 사피엔반도체도 3900원(10.26%) 상승한 3만8000원, 가온칩스는 4250원(9.68%) 오른 4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 업체 ISC도 전 거래일보다 1만4900원(7.48%) 상승한 19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6.12%, 한미반도체는 3.59%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I와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 국내 관련주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 시각) 인텔은 전 거래일보다 12.14% 급등했고 AMD와 퀄컴도 각각 9%대 상승했다. AMD는 주가 급등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주 강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2만7122.09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한 점도 기술주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5% 내린 배럴당 95.78달러, 브렌트유는 3.4% 하락한 배럴당 10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9%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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