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강세에 프리마켓서 이틀째 상승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강세에 프리마켓서 이틀째 상승

등록 2026.09.23 08:47

김호겸

  기자

뉴욕증시 마이크론·샌디스크 호재 작용국내외 투자심리 긍정적 요소 강화미 주식예탁증서(ADR)도 강세 지속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가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주요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35%) 오른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5만4000원(2.93%) 상승한 189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관련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2.89% 오른 152만9000원, SK스퀘어는 3.27% 상승한 117만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리노공업이 5.20%, 가온칩스가 4.54%, ISC가 3.13%, 피에스케이가 2.98% 각각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는 지난 22일에도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당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대,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하며 간밤 미국 AI·반도체주 랠리를 반영했다. 이날에도 미국 반도체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장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샌디스크가 6%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도 5% 상승했다. 인텔과 AMD는 각각 1%대, 엔비디아도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역시 3%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2만7244.28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기술주를 둘러싼 인플레이션 부담이 일부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