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데뷔 첫날 208%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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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데뷔 첫날 208%대 급등

등록 2026.09.29 09:18

김호겸

  기자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109대1 기록일반청약 1375대1로 흥행 성공산업용 로봇 사업 확장 계획 발표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한 데 이어 상장 직후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공모가 1만8000원보다 3만7600원(208.89%)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6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0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1375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회사는 로봇 도입과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연결하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 플랫폼 '마로솔'과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솔링크'가 주요 사업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 서비스형 로봇(RaaS) 사업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207억원과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향후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수요 확대에 맞춰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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