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임상 2a상 객관적반응률 38.9%연내 최종보고서 수령·개발 전략 구체화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프리마켓에서 17% 넘게 급등하고 있다.
26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16분 기준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1580원(17.58%) 오른 1만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코스닥 정규시장에서 29.91% 상승한 8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퓨쳐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미국 임상 2a상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퓨쳐켐은 지난 23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FC705의 미국 임상 2a상 탑라인(주요 결과) 분석에서 국내 임상 2상과 일관된 수준의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메디컬센터 등 3개 기관에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양 평가가 가능한 환자 18명 중 7명에게서 완전반응 또는 부분반응이 나타나 객관적반응률(ORR)은 38.9%를 기록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50% 이상 감소한 반응률은 58.8%로 집계됐다.
다만 안전성 데이터는 장기 추적관찰이 끝나지 않아 이번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는 연내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FC705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주요 임상지표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탑라인 결과와 연내 수령 예정인 최종 CSR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글로벌 기술이전과 후속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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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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