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인 거래소 프라뱅, 해킹에 1억원 자산 피해···서비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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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 프라뱅, 해킹에 1억원 자산 피해···서비스 잠정 중단

등록 2026.10.29 10:28

한종욱

  기자

24일 핫월렛 비정상 출금 인지회사 자산으로 전액 보전 방침

사진=프라뱅 홈페이지사진=프라뱅 홈페이지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 사고가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자산 피해로 이어졌다. 코인마켓 거래소 프라뱅은 핫월렛에서 약 1억원 규모의 비정상 출금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프라뱅은 지난 24일 핫월렛에서 비정상적인 출금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전면 점검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악된 자산 피해는 약 1억원이다. 프라뱅은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잠정 중단하고, 관계 기관에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회사 자산으로 피해분을 전액 보전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라뱅은 앞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겪었다. 지난 9일 공지를 통해 고객 약 2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 12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자산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거래소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고팍스는 고객 7명과 전·현직 임직원 2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다만 고객의 원화나 가상자산에 대한 비정상 출금과 자산 손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빗썸에서는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빗썸은 거래소 서비스와 사내 업무용 시스템의 네트워크가 물리적으로 분리돼 고객자산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프라뱅 측은 "현재 침해 원인과 정확한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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