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하며 역성장했다.
SOOP은 30일 2026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05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9.9%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1% 늘었다.
광고 매출이 늘면서 3분기 매출·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4% 증가했다.
SOOP은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VCT 부산 로드쇼 등 주요 게임 리그·대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게임사 신작과 대형 캠페인, 기업 대상 오프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특히 대회 제작·운영과 쇼케이스, 팝업 등 게임사 연계 행사가 늘며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54.6% 증가한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OOP은 지난 9월 발행주식총수의 약 2.7%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30만6375주를 소각했다. 현재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SOOP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하는 원칙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고배당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배당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잔여 자기주식 활용과 중장기 자본배분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시장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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