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서 외국인 978억원 순매도SK하이닉스 6%대 하락···현대차는 7%대 상승코스닥도 1% 가까이 밀려···심텍 12%대 급락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속에 5600선을 밑돌며 출발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40포인트(1.91%) 내린 5575.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03.71포인트(1.82%) 하락한 5580.09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5억원,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6.09%, 삼성전자는 3.44%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7.62%)와 SK스퀘어(-6.34%)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7.05%), KB금융(5.08%), 삼성바이오로직스(4.75%)는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44% 올랐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증설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는 각각 7.0%, 3.2%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88포인트(0.96%) 내린 708.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46포인트(0.20%) 하락한 713.49에 출발했다. 기관이 16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억원, 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심텍(-12.11%), 이오테크닉스(-8.45%), 주성엔지니어링(-7.72%)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8.33%)과 삼천당제약(5.46%), HLB(2.54%)는 상승 중이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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