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 9614억원···온라인·단체급식 성장 견인

보도자료

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 9614억원···온라인·단체급식 성장 견인

등록 2026.11.05 19:28

수정 2026.11.05 19:31

선다혜

  기자

매출 전년比 6.7%↑···영업익 238억원식봄, 분기 거래액 첫 1000억원 돌파

사진=CJ프레시웨이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 9614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5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취급고(GMV)는 1조4371억원으로 16.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 성장과 고객·셀러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3분기 거래액은 1135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상품 구색과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통합배송 상품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점당 구매액도 14.3% 증가했다.

기존 유통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품원료 부문 매출은 유제품 등 핵심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7% 늘었다. 외식 식자재 부문의 프랜차이즈 경로 매출도 신규·기존 고객사 유통량 증가로 9.4% 성장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구내식당과 병원 경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장소 제약 없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 매출은 52.5% 증가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키즈·학교 등의 경로가 성장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 식봄의 상품·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셀러를 확대해 거래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급식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인수 6개월 만에 3분기 온라인 취급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상품 경쟁력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수익모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활동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친리스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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