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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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놀자

올해도 연말 '케이크 인플레이션'···40만원짜리 나왔다

연말이 다가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하는 케이크 대목을 앞두고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급 호텔에선 40만원짜리 초호화 럭셔리 케이크를 내놓는가 하면 베이커리 업계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4만원대 이하 합리적인 수준의 케이크를 출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한정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40만원에 내놨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해도 연말 '케이크 인플레이션'···40만원짜리 나왔다

민지야 놀자

'N꾸' 열풍 확산···이젠 '신꾸'가 대세다

"신발을 꾸미는 이유는 딱 하나에요. 똑같은 신발이더라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특별함이 있잖아요."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각종 패션 아이템을 직접 꾸미는 'N꾸'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백꾸(가방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남들과는 다르게 각종 장식으로 꾸며낸 아이템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가 되면서 이른바 '별다꾸(별 걸 다 꾸민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N꾸' 열풍 확산···이젠 '신꾸'가 대세다

민지야 놀자

"그 시절 감성"···'뉴트로' 패션에 열광하는 MZ

"그때 그 시절 감성은 제가 살아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이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황모씨)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감성에 관심을 갖는다. 과거에는 그저 촌스러움에 그쳤을지언정 요즘엔 이를 두고 '힙하다'고 표현한다. 시각을 바꾸니 특이하면서도 개성 있는 신선함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렇다면 MZ세대가 이러

"그 시절 감성"···'뉴트로' 패션에 열광하는 MZ

민지야 놀자

식품업계, '가루 쌀' MZ세대 공략···왜?

가루 쌀이 새로운 가공식품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가루 쌀은 정부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과·제빵 등 가공용으로 개발해 보급 중인 신품종 쌀이다. 수입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추세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친환경 등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루 쌀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루 쌀이 밀가루 대체를 넘어 농가 상생과 식량 자급률 제고 등

식품업계, '가루 쌀' MZ세대 공략···왜?

민지야 놀자

화장품은 '가성비', 먹는 건 '럭셔리'···MZ의 이중성?

"아낄 땐 아끼더라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엔 지갑을 열게 되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이모씨)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화장품의 경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며 실속을 챙기지만 먹거리에는 아낌없는 비용을 투자하는 행보를 보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다. 먹거리와 생필품 등 소비자 물가에 다소 인색한 반응을 보였던 소비자라면 이러한 상황은 의아하게

화장품은 '가성비', 먹는 건 '럭셔리'···MZ의 이중성?

민지야 놀자

올 여름 MZ세대는 '촌캉스'로 떠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이 시기가 되면 피서객들은 산에서 자연과 경치를 만끽하거나 바다·계곡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형태로 바캉스에 나선다. 무엇보다도 주된 소비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역시 올해 여름휴가를 위해 만반의 채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촌(村)캉스'다. 촌캉스는 북적이는 피서지들이 아닌 인적이 드문 농촌에서 힐링

올 여름 MZ세대는 '촌캉스'로 떠난다

민지야 놀자

"역대급 폭우"···MZ의 장마철 필수템은?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장마철 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선 레인부츠가 올해도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어김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상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스타일링을 하기 어렵지만 레인부츠는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기상청에 따

"역대급 폭우"···MZ의 장마철 필수템은?

민지야 놀자

오비맥주, '카스 0.0' 파리올림픽에 띄운 이유

오비맥주가 비알콜 맥주 띄우기에 나선다.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무·비알코올 맥주의 식당·주점 판매가 가능해져서다.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올림픽 공식 맥주에 '카스 0.0'을 선정하고, 비알콜 맥주의 유흥 채널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시장 진입에 소극적이다. 유흥 시장의 비좁은 판매대에 무·비알코올 맥주의 시장 안착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다만 MZ세대 중심의 '헬시 플레저(Healthy P

오비맥주, '카스 0.0' 파리올림픽에 띄운 이유

민지야 놀자

'판 커지는' 뷰티업계 콜라보에···'혹'하는 MZ

"젊은 층이 주목하는 것이 곧 흥행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은 결국 유행이 된다." 대표적인 필수소비재인 화장품은 제품군이 너무나도 다양하다. 같은 종류에도 성분과 효과가 제각기 다른 화장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층도 다양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뷰티업계는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삼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전략 모색에 발 빠

'판 커지는' 뷰티업계 콜라보에···'혹'하는 MZ

민지야 놀자

'애망빙' 10만원 시대···MZ의 스몰 럭셔리?

"현재 전반적인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잖아요. 여기에 저렴하게 호텔 라운지에서 망고 빙수를 먹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사먹는 돈이 마냥 아깝다고만 생각할 순 없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장모씨) 일찍 찾아온 더위에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국내 특급 호텔들이 저마다 각양각색 빙수를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단연 관심이 쏠리는 건 여름 시즌에

'애망빙' 10만원 시대···MZ의 스몰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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