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의 굳이 산업
기름값보다 먼저 폭등한 건 탐욕이었다
정유 4사가 국제유가 상승 시기에 가격 담합을 통해 기름값 인상 시기와 폭을 조율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과점시장 구조에서 자유경쟁이 훼손됐다는 우려가 커졌다. 내부 메신저에서는 전쟁을 이익의 기회로 보는 기업 문화가 드러나 국민의 분노를 샀다. 담합뿐 아니라 공정거래법 위반, 자료 삭제, 허위 보고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번 사건은 단순 처벌을 넘어 시장 감시 제도와 기업의 책임을 되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