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의 뉴KB 비은행 '퀀텀점프' 노린다···보험·카드 새 먹거리 확보 시동 KB금융 비은행 계열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한 신사업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3704억원으로 전년(4조383억원) 대비 8.2% 성장했다. 3분기 순익 1조3737억원 중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3768억원이며 이 중 보험사(KB손해보험·KB라이프생명) 순이익이 2155억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호실적은 국민은행이 3분기에만 순익 9969억원을 시현하면서 견인했지만, 견고한 성장세를 유
양종희의 뉴KB '지배구조 모범' KB금융···부회장 직제 변화줄까 지난 2021년 부회장직 신설과 함께 첫 부회장으로 선임됐던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부회장직을 유지할지, 다른 형태로 변화를 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금융그룹 내 '2인자'로 여겨지는 자리인 만큼 신임 회장의 출발과 함께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KB금융 안팎에서는 부회장직을 폐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직제를 유지하되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의견도 비등하게 흘러 나온다. KB금융그룹이 부회장 제도
양종희의 뉴KB 이재근·김기환 STAY?···'양종희 1기' 곧 윤곽 양종희 내정자를 수장으로 맞이하는 KB금융그룹에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새 회장의 판단에 따라 은행과 증권·보험·카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등 인사가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어떤 인물이 '양종희 사단'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달 말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인사 방향을 논의한 뒤 다음 달 계열사
양종희의 뉴KB '새로운 10년' 여는 KB금융···키워드는 글로벌·비은행 KB금융지주의 수장이 이달 중 교체된다. 지난 9년여간 KB금융의 선장 역할을 해왔던 윤종규 회장이 세대교체를 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종희 회장 내정자가 바톤을 넘겨받으면서 KB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양 내정자가 그려나갈 'KB'는 어떤 모습일까. KB의 현주소를 감안했을 때 우선 양 내정자는 글로벌과 비은행 경쟁력 강화 전략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의 고른 성장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