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서 검찰개혁 대규모 촛불집회···보수단체 조국 사퇴 맞붙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동시간대에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보수를 표방한 단체들이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참석 인원은 약 80만명이다. 반포대로 왕복 8차로를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