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우리집 ‘흑자율’이 사상 최고라는데 왜 눈물이 나지
번 돈이 지출보다 많으면 흑자, 지출보다 적으면 적자라는 것을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을 텐데요. 코로나19가 휩쓸어버린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상황은 흑자일까요? 적자일까요?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가구(2인 이상)의 흑자율이 매분기 30%를 넘었습니다. 2003년 이후 분기 흑자율이 30%를 넘긴 것은 단 5번인데, 그중 4번이 지난해에 나온 것입니다. 흑자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 1분기에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35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