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폭염'에 9월 전력수요 껑충···소비자 요금 부담도↑

이례적 무더위에 따른 냉방용 전기 소비에 9월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적용되는 전기요금 할인도 사라져 소비자의 요금 부담이 가중됐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9일 연합뉴스와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78GW(기가와트)로 작년 같은 달(73.5GW) 대비 약 6% 증가했다.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대 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리빙

[카드뉴스]독한 가을 감기 물리쳐줄 '10월 제철 음식 7가지'

요즘 일교차가 상당한데요. 하루 중 기온 변화가 크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워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기 마련. 이럴 때 챙겨 먹으면 좋은 10월 제철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 고등어 =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인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해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 좋습니다. 동시에 이들 성분은 몸속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죠. ◇ 대하 = 대하는 감기 예방과 면역 증진에 이로

리빙

[카드뉴스]카드 매출로 본 단풍의 경제학···'이 산'에 무슨 일이?

숲이 우거진 산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을 나타냅니다. 산마다 숲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계절별로 보여주는 매력도 제각각인데요. 각 계절별로 어느 산에 사람들의 발길이 더 많이 이어질까요? 오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변 상권의 매출도 올라갑니다. KB국민카드에서 국내 16개 주요 산의 상권에서 사용된 자사 신용 및 체크카드 금액을 분석, 계절별 매출 비중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녹음이 우거진 여름(6~8월

일반

[오늘 날씨]맑다가 차차 구름···한낮엔 예년 ‘가을 날씨’ 되찾아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올라 예년과 같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다. 이날 기상청 예보를 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남쪽 해상 기압골을 받아 밤부터 새벽까지 5~10mm의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

[이슈 콕콕]여름이었는데 겨울입니다

10월 중순, 길고 길었던 여름이 가고 드디어 가을이 와야 하는데 겨울이 와버렸습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었는데 다음날은 긴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로 급격하게 변해버린 날씨.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10월 중순까지 낮기온이 늦여름 못지않았던 이유는 제 18호 태풍 곤파스 때문. 남중국해 일대에 자리 잡은 태풍 곤파스가 아열대 고기압을 한반도까지 밀어올려 낮으로 더웠던 것이지요. 그러다 14일 밤 태풍 곤파스가 소멸하자 아열대고기압

[카드뉴스]‘산린이’가 알아둬야 할 가을 산행의 위험 요소들

산이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 가을. 형형색색 자연을 감상하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산으로 떠나는 등산객들이 많은데요. 아직 초보 등산객 ‘산린이’(산+어린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가을 산행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이슬‧서리 주의 = 한로(寒露)가 지난 요즘, 산에는 이슬이 맺히고 서리가 내리기 쉬워 등산로가 평소보다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할 때는 바닥면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고 발바닥 전체를 사용해 걸어야 하지요. ◇ 젖

일반

[내일날씨] 대부분 권역 쾌청하고 맑은 가을날씨···동해안·제주 비소식

토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겠다. 다만 강원영동·경북동해안과 경상권·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5~30mm,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카드뉴스]길거리에 재료 가득! 가을철 몸에 좋은 ○○차

가을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은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땅에 떨어진 이 낙엽을 재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요즘 시기에 마시면 향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낙엽 차. 만드는 법과 그 효능을 소개하겠습니다. 낙엽 차를 만들려면 먼저 낙엽을 구해야 하는데요. 직접 마실 차의 재료이니 청정한 지역에서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사 현장이나 농약을 친 밭 혹은 과수원 주변은 피해는 게 좋겠지요. 잎의 종류로는 감나무

일반

[오늘 날씨] 토요일 전국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제주는 가끔 비

토요일인 11일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려 5∼1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올해 전국 단풍 시기 언제일까···평년보다 조금 느릴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단풍 절정 시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첫 단풍이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 이달 14~17일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 13~21일 사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