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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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검색결과

[총 86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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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언제 끝나나···반도체·가전업계 '비명'

전기·전자

고환율 언제 끝나나···반도체·가전업계 '비명'

최근 고환율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대표 수출 업종인 반도체와 가전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업계는 원자재를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는 만큼, 환율 급등이 지속되면 원가 부담 증가와 함께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1447.8원에 출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상승한 수준이자, 1년 전(1330.8원)보다 8.7% 오른 수치다. 특히, 이 같은 고환율 수준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

딥시크가 보여준 중국의 저력, 긴장해야 할 기업들

기자수첩

[기자수첩]딥시크가 보여준 중국의 저력, 긴장해야 할 기업들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공개되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저비용, 저사양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만든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프로그램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딥시크를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투자한 비용에 10분의 1 수준이었다. AI '메기' 딥시크의 등장은 곧 '딥쇼크'로 이어졌다. 딥시크로 인해 값비싼 AI칩이 필요하냐는 의구심이 생겼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반영하듯 AI칩으로 전 세계를 쥐락펴

우방도 가차없다···韓 수출기업 최대 위기

재계

[관세전쟁 재점화]우방도 가차없다···韓 수출기업 최대 위기

트럼프 2기 행정부발(發) 무역·관세 전쟁이 본격화했다. 미국 정부가 신(新)냉전 시대 라이벌 중국에 우방으로 분류되던 캐나다·멕시코까지 겨냥하며 '자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의 의지를 재확인 하면서다.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가전 등 대부분 품목이 영향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우리나라로 손을 뻗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우리 기업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

LG전자, '외산 가전 무덤' 일본서 세탁기 재출시 검토

전기·전자

LG전자, '외산 가전 무덤' 일본서 세탁기 재출시 검토

LG전자가 '외국산 가전 브랜드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가전제품 시장에서 세탁기를 재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부터 일본에서 세탁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세탁기를 판매했던 때는 2013년이다. LG전자는 1996년부터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일본 시장에 내놨으나 자국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기조와 현지 업체들의 공세에 막혀 큰 성과를

트럼프 2기·中 압박···삼성·LG전자, 가전시장 돌파구 '본원 경쟁력↑'

전기·전자

트럼프 2기·中 압박···삼성·LG전자, 가전시장 돌파구 '본원 경쟁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가전시장 돌파구 키워드로 '본원 경쟁력'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 및 품질 혁신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고 LG전자는 기존 사업 노하우를 통해 다른 영역으로까지 확장해 구조적 경쟁력,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국내의 탄핵 정국 등으로 대내외적인 경영 불확실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업계를 둘러싼 경영 불확

역대 최대 매출 경신한 LG전자, 영업익은 '상고하저' 못 피했다(종합)

전기·전자

역대 최대 매출 경신한 LG전자, 영업익은 '상고하저' 못 피했다(종합)

LG전자가 작년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다시 썼다. 이에 따라 지난 4년간 LG전자 연결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를 넘어선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절반을 밑도는 성적을 거두며 고질적인 '상고하저'의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LG전자는 8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LG전자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7조74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조430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로 보면 매출액

"무시할 수 없는 존재"···中 가전 맹추격에 삼성·LG전자도 긴장

전기·전자

"무시할 수 없는 존재"···中 가전 맹추격에 삼성·LG전자도 긴장

중국 기업들이 가전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전자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과거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했다면 이제는 기술력까지 끌어올리면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6200만대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가 점유율 15%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기업인 하이센스(점유율 12%)와 TCL(12%)이

'가전구독' 김영락 사장 승진···LG전자, '임원 42명' 승진 인사

전기·전자

'가전구독' 김영락 사장 승진···LG전자, '임원 42명' 승진 인사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가전구독 사업모델을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21일 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등 총 42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온라인브랜드숍 기반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 성과를 창출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올라섰다. 1991년 회사에 합류한 김영락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

'승어부' 다짐했던 이재용 회장, 조직·인적 쇄신 방안 마련할까

재계

'승어부' 다짐했던 이재용 회장, 조직·인적 쇄신 방안 마련할까

'크고 밝게 빛나는 세 개의 별' 삼성전자의 '삼성(三星)'이 지닌 의미다. 크고 밝게 빛나던 '삼성'이 최근엔 먹구름에 가려졌다. 자타공인 1위였던 메모리 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밀릴 판이고 파운드리는 업계 1위인 TSMC와 격차를 좁히기는커녕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모바일 부문은 애플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에 위태롭고 가전 부문도 여전히 고전 중이다. 그야말로 삼성전자의 현 상황은 '풍전등화'와 같다. 이에 취임 2주년을 맞게 된

LG전자, 美 가전 유통업체 로우스 '베스트 파트너' 선정

전기·전자

LG전자, 美 가전 유통업체 로우스 '베스트 파트너' 선정

LG전자가 미국의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 로우스(Lowe's)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업체로, 홈디포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이다. LG전자는 홈 데코 부문에서 베스트 파트너에 올랐다. 로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가전제품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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