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강석훈, 1조5천억 혈세 투입했지만···산업은행 '밑빠진 독' KDB생명 결국 품었다
한국산업은행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한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에 따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또한 역대 회장들과 마찬가지로 임기 내 주요 과제였던 KDB생명 매각을 매듭짓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KDB생명의 대주주를 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KDB생명 지분 98.26%를 보유 중인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