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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구속기소
쌍용자동차 인수를 시도하면서 주가를 띄워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강영권(64)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전날 강 회장과 에디슨모터스 임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강 회장과 다른 임원 1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강 회장 등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호재를 내세워 주가를 띄우는 등 불공정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