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태영 앞에 놓인 두 갈래길···양극단 선례 주목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개시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시작되면서 앞서 워크아웃을 거쳤던 기업들의 워크아웃 경과와 현황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서는 선례를 비춰볼 때 오너가의 사재출연 등 회사를 살리겠다는 사수의지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오는 4월11일까지 태영건설의 채권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이에 따라 워크아웃 기간 내에 각 사업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