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금융위, KBI국인산업 라온저축은행 인수 승인···시장 자율 구조조정 '속도'
금융위원회가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주식 60% 취득을 승인했다. 이는 지방 저축은행에 대한 시장 자율 구조조정이 실제로 작동한 첫 사례로,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증자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경영정상화와 구조조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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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금융위, KBI국인산업 라온저축은행 인수 승인···시장 자율 구조조정 '속도'
금융위원회가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주식 60% 취득을 승인했다. 이는 지방 저축은행에 대한 시장 자율 구조조정이 실제로 작동한 첫 사례로,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증자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경영정상화와 구조조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재계
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재판의 굴레 벗어나야···등기이사 복귀 필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삼성전자 경쟁력 강화에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사법리스크 해소 이후 경영의 중심을 다시 잡아야 한다며 이사회 재합류를 제언했다. 복귀를 위해 주주총회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컨트롤타워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식음료
[ESG나우]'한앤코 1년' 남양유업, 지배구조 여전한 '낙제점'
남양유업이 지난해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났음에도 미흡한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남양유업은 작년 초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사회를 재구성하고 기업의 신뢰 회복 및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으나, ESG경영 측면에서의 개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6.7%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
채널
홈플러스, 임대료 협상 60% 타결···"회생절차 성공 가능성 상승"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임대료 조정 협상에서 60%의 점포와 합의를 이뤘다. 미타결 점포들에 대해서도 협상은 이어지고 있으며, 최종 결렬 시 법원 승인을 거쳐 해지가 진행된다. 임대료 감액 수준 논란에 대해선 해외 사례와 비교해 합리성을 강조했고, 직원 고용 안정 방침도 제시했다.
식음료
남양유업, 1분기 흑자 전환···3개 분기 연속 흑자
남양유업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69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2156억원, 순이익은 12억원이다.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최대주주 변경 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증권일반
"홈플러스 대주주-채권단 주객 전도됐어"··· 이복현, MBK에 진정성 재차 요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대한 회생 절차가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채무자인 MBK와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와 임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검찰과 협력하여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종목
이화공영, "회생절차 개시신청 취하 허가 결정 받아"
이화공영이 22일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신청 취하 허가를 결정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화공영은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개시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접수했다"며 "이후 지난 18일 회생절차개시신청 취하서를 접수했으며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신청 취하 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이화공영은 지난 1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
식음료
남양유업, '쇄신' 칼 빼든다···지배구조 '낙제점' 극복할까
오너리스크로 몸살을 앓던 남양유업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로 넘어가면서 과거 청산을 본격화한다. 남양유업은 준법 윤리 경영을 강화해 과거 경영 체제의 잘못된 관행을 손절하고 경영 정상화 및 신뢰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올해 처음 발간한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에서 핵심지표 준수율 27.6%를 달성해 사실상 지배구조 '낙제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새 주인 한앤코가 고강도 쇄신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기업
식음료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결별···'한앤코 체제' 막 오른다
남양유업이 창립 1964년 이후 60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를 벗어난다. 남양유업은 29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1964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 4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남양유업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은 임시 의장 및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을 신규
식음료
마지막까지 버티는 홍원식···'뉴 남양' 출범 막바지 진통
남양유업이 '뉴(NEW) 남양' 출범을 앞두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달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교체됐으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이에 한앤코는 법적 절차로 대응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앤코 임원들을 남양유업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임시 주주총회 의안을 정기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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