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건축 1호' 중곡아파트, 건설사 외면 받은 이유는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 중 하나인 중곡아파트가 시공사 입찰에 단 1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됐다. 업계에선 인근의 신속통합기획 단지인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에 관심을 둔 건설사들이 일대의 평당 공사비를 일정 수준으로 올리려고 이번 입찰을 포기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곡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 23일 오후 2시에 마감한 시공사 입찰에 아무 곳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