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공안사건, 힘 받는 朴정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치권이 급속히 공안 정국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여야 모두 리퍼트 대사를 위로하며 쾌유를 기원하고 있지만 향후 정국에 대해서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지난해말부터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며 레임덕 우려까지 나왔던 박근혜 정부는 다시금 정상 궤도를 찾는 모습이다.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