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제작비 '공정사회' 누적관객수 1만 돌파 '기적'

초 저예산 영화 ‘공정사회’(제작 시네마팩토리, 감독 이지승)가 지난 18일 예술영화관 40여개의 스크린 출발로 개봉해 개봉 2주차에 30여 개 스크린 등 스크린 확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 출연 배우들의 열연, 통쾌한 결말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30일 누적관객수 1만(영진위 통합전산망 4월 30일 오전 현재, 10,358명)을 돌파했다.개봉 이후에도 이지승 감독을 비롯 배우 장영남 황태광 김형종 등이 꾸준한

연예계 성상납 다룬 ‘노리개’···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3위 진입

영화 ‘노리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진입했다.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노리개’는 18일 하루 동안 2만 1086명의 관객을 동원해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 2만 335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리개’는 같은 날 개봉한 ‘공정사회’, ‘송포유’, ‘로마 위드 러브’, ‘뷰티풀 크리처스’등 수많은 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노리개’

이지승 감독 "'공정사회' 속 아역배우 배려?"

이지승 감독이 아역 배우에 대한 촬영 기간 동안의 배려를 설명했다.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이건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면서 “아이에게 영화 속 설명을 하면서 리얼리즘을 추구하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했다.이 감독에 따르면 성폭행 장면을 보면 시나리오 상에선 없던 부분이지만 영화에선 아이에게 안대를 쓰게 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아역 배우가

장영남 "'공정사회' 속 아줌마역이라 좋았다"

배우 장영남이 ‘아줌마’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영남은 “영화의 영어 제목인 ‘아줌마’라서 오히려 더 편했고 좋았다”면서 “아줌마라고 불릴 수 있는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최근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 ‘공정사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국내에선 조연상만 여러번 수상했는데 이번에는 주연상까지 받았다”면서 “오래 배우 생활을

이지승 감독 "'공정사회' 한글과 영어 제목 다른 이유"

이지승 감독이 한글 제목과 영어 제목의 차이점을 설명했다.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아줌마라는 단어가 대한민국만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아줌마라는 영어 단어의 의미를 말하기 보다는, 여성이 아닌 아줌마라고 불리워 지는점에 주목했다”면서 “나이만 들어도 아줌마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여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대한민국에선 아

이지승 감독 "'공정사회' 속 아줌마 의미는···"

이지승 감독이 제작자와 감독으로서의 차이점을 전했다.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았다”면서도 “상업적이나 대중적인 영화의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했다. 그게 좀 틀린 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영화 속 성 범죄 피해자의 책임을 여성으로 설정한 부분에 대해선 “조심스럽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여성이 왜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