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주·전남 최초 부구청장 자체 승진 임명
광주와 전남의 지방자치 사상 최초로 광주 광산구가 부단체장을 자체 승진시켰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성수 자치행정국장(4급)을 광산구 부구청장(3급)으로 승진의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광산구의 이번 승진인사에 여러모로 관심이 쏠린다. 첫째, 광주와 전남에서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부단체장을 임용한 최초 사례다. 단체장을 시민이 직접 뽑는 1995년 이래로 기초지자체, 특히 자치구 부구청장의 경우 광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