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소장 고문헌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6' 첫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전남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이 책이 고려말 간행된 절첩 형태의 판본으로 현존본을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이 있어 보물로 지정해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0월 26일 관보를 통해 보물 지정 사실을 밝혔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장우권)이 소장한 고문헌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교정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