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새 사장···김경욱 vs 정피아
이른바 인국공 사태로 구본환 사장이 불명예 퇴진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새 사장에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지난 6월 개각설이 돌았을 당시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임으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변창흠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이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국피아(국토부+마피아)로 대변하는 그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낙점된 게 아니냐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인천국제공항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