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제한 풀린 前국토장관들 ‘로펌’ 앞으로
전 국토교통부 장관들이 법무법인(로펌)으로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16일 국토부와 관가에 따르면 강호인 전 장관은 최근 법무법인 ‘율촌’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강 전 장관은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후 약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면서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2010~2012년 기재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2012~2013년엔 조달청장, 2015~2017년에는 국토부 장관을 역임했다. 국토부 장관 내정 당시 이재영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