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엉뚱·귀여운 시후, 말로 설명할 수 없죠”
아름다움을 느끼는 미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이목구비가 고와야 아름답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순수한 얼굴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을 어필한다. 배우 한예리가 그렇다. 한예리는 쌍꺼풀 없고 뽀얀 피부에 비교적 수수한 외모를 지닌 배우다. 스크린 혹은 안방극장을 통해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지는 않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녔다. 이는 배역과 동화되는 한예리의 놀라운 능력이 뿜는 매력이다. 영화 ‘코리아’ 속 한예리의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