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 179억원 과태료 처분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해 179억4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현직 임직원 11명에게 감봉과 견책 등 제재를 내렸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6개 영업점에서 일반투자자 963명에게 중요사항을 왜곡·누락하며 사모펀드 1241건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투자자 신뢰와 금융시장 투명성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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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 179억원 과태료 처분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해 179억4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현직 임직원 11명에게 감봉과 견책 등 제재를 내렸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6개 영업점에서 일반투자자 963명에게 중요사항을 왜곡·누락하며 사모펀드 1241건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투자자 신뢰와 금융시장 투명성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증권일반
내부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차단···금감원, 상장사 집중 교육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자 11월부터 12월까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불공정거래 적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자, 금감원은 중소형 상장사 15곳을 직접 방문해 내부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주요 위반사례와 강화된 행정제재 제도를 안내한다. 이로써 상장사 내부통제와 시장 신뢰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컷
[한 컷]'금융민원 상담 Day' 향하는 이찬진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경영진 '금융민원 상담 Day'에 참석하고자 상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 컷
[한 컷]'금융민원 상담' 해주는 이찬진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경영진 '금융민원 상담 Day'에 참석해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한 컷
[한 컷]'금융민원 상담 Day'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경영진 '금융민원 상담 Day'에 참석해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증권일반
불공정거래 신고자에 포상금 9370만원···증선위, 혐의자 6인 검찰 고발
불공정거래를 신고한 시민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937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신고 내용과 증거를 바탕으로 6명이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는 자발적 신고 활성화와 포상금 예산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중구난방' 상호금융 감독권···금감원장 직격에 불붙은 일원화 논의
상호금융권 감독체계 일원화에 대한 논의가 금융감독원장 발언을 계기로 재점화됐다. 새마을금고 감독권의 금융당국 이관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정부 부처 간 이견과 금감원의 인력 부담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내 제도개선안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
카드
금감원 소비자보호 첫 쇄신은 '카드사'···이용정지·해지 등 정보 관리 채널 추진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출범 후 카드사 정보관리 채널 혁신을 첫 과제로 선정했다. 앱·홈페이지에 '빨간색 사이렌' 표시를 도입해 카드 해지, 이용정지 등 핵심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콜센터 및 해지 절차도 간소화된다. 연내 전 카드사 도입 예정이다.
보험
금융당국, 보험조사협의회 개최···설계사 보험사기 가담 근절 방안 등 논의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은 보험조사협의회를 개최해 보험사기 근절 및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으로 보험광고 단속 등 예방 효과가 뚜렷해졌으며, 보험설계사 가담 차단을 위해 자격 박탈과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보험사기 예방 홍보 및 유관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보험
금융당국, '일임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 도입
금융감독원이 일임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을 도입하고 관련 시행세칙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이번 신규 방식은 기존 자산이전형과 약정식 자산유보형의 장점을 결합해 보험사 자본관리 부담과 재보험 비용, 신용위험·유동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업계 수요를 반영해 공동재보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