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장기간 긴축' 이어간다는 한은, 금통위원 공석·교체에 분위기 바뀔까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공석이 생긴 가운데 2명의 위원히 내년 4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공언한 한은의 방향성이 내년 4월 이후 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박춘섭 전 한국은행 금통위원의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달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통위가 없지만 후보 검증과 추천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