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SK하이닉스 HBM 전문가가 美 마이크론으로?'···업계 "엄벌해야"
법원이 '2년간 동종업종에 취업하지 않는다'는 정보보호 서약서 등을 했음에도 회사와의 약속을 어긴 채 미국 마이크론으로 넘어간 전 직원에 대해 전직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SK하이닉스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에서도 그만큼 기술 유출의 심각성을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기술 유출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인재들에 대한 대우도 중요하지만 이같은 사례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