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日,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미국만 남았다"
대한항공이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으면서 메가캐리어로 가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일본은 유럽과 달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거 진출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일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은 남아있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의 경쟁당국(공정취인위원회‧JFTC)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