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2026년 의무화···공시 항목 40% 줄여
앞으로 복잡한 기업공시가 투자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사업보고서 편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체계가 개편되는 한편 신규 상장사와 ESG 투자 정보를 추가 제공해 투자자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오후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공시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협의회, 코스닥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