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한전, 장밋빛 실적 전망...빚 탕감은 '갈 길 구만리'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여름철 성수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인상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숨통이 트인 상황이다. 다만 눈덩이처럼 쌓인 누적적자와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선 주택용 전기요금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따르면 한전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각각 25조3095억원,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