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여성긴급전화 1366···절반은 가정폭력”
최근 모 연예인 부부가 말다툼 도중 물건을 집어던져 가정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가정 내 폭력실태에 대해 관심이 급증됐다.실제로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여성긴급전화 1366에 접수된 사건 자료를 분석해 29일 공개한 결과 전체 상담건수 9만8000건 중 가정폭력이 40%인 4만1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2010년 6만건을 기록했던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2013년에는 12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