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경영 효율화 역부족"···까스텔바작 최준호, '두 마리 토끼' 다 놓쳤다
최준호 대표가 이끄는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올해 3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물론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의 늪에 빠졌다. 업계는 이를 두고 최 대표가 줄곧 집중해 왔던 '경영 효율화' 전략이 실적에서의 큰 변화를 꾀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까스텔바작의 올 3분기 매출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2억원) 대비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