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아인 “‘깡철이’ 이후 차기작 ‘인민을 위해’ 가능성 크다”
사실 배우 유아인과의 인터뷰는 조금 겁이 났었다. 올해 28세인 유아인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바른말 혹은 줏대 있는 말 잘하기로 소문난 2030의 대표 배우 아닌가. 자칫 그와의 대화에서 무식이 탄로 나면 어쩔까하는 솔직한 마음이 컸다. 하지만 영화 ‘깡철이’를 본 뒤 조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혹자는 혹평에 혹평을 거듭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깡패가 등장하기에 곽경택 감독의 ‘친구’ 아류로 불렀다. 공교롭게도 감독이 ‘친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