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승무원 비행 전 업무시간 불인정, 문제 있다”
‘땅콩회항’사건을 계기로 승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항공승무원들이 규정된 근로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노동을 하고도 승무시간만 적용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김경협, 이미경,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의원 및 공공운수노조항공협의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항공노동자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에서 권수정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 전지부장이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권씨는 “항공승무노동자의 근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