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빅히트 떠난 자리···하반기 눈여겨볼 ‘공모주’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잇달아 공모 대박을 터뜨리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다음 주자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통상 4분기는 다음 사업연도에 앞서 자금을 유치하고 사업계획에 나서기 위해 기업들의 신규 상장이 대거 이뤄지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 공모주 시장은 ‘역대급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열기가 과열 양상으로까지 번지면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공모주 청약이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