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학대에도 ‘쉿’···몸도 마음도 멍든 노인들
6월 3일 경기도 수원에서 30대 여성이 70대 노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노인의 뺨을 때리고 하이힐로 차 전 국민의 공분을 샀는데요. 하지만 이처럼 밖으로 드러난 노인학대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피해 사실을 숨기고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많은 노인들은 학대 사실을 쉬쉬하며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일까요?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의 발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