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SK바이오팜 美 시장 잡았다···'신약' 하나로 흑자 흐름 지속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하나로 올 2분기 미국에서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매출만으로 고정비 허들을 넘어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SK바이오팜은 8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134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4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