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 출자사업 공고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2021년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2차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상반기 1차 출자사업 당시 출시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1000억원(국민자금 800억원, 재정 2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10월말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 또는 12월초 출시(800억원)돼 최대 2주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국민의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온라인

금융위, ‘국민참여 뉴딜펀드’ 추가 조성···1000억 규모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9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 뉴딜펀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1차 조성분의 투자진행 상황 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조성분의 재원은 펀드 출시를 통해 모집될 국민자금 800억원과 재정 200억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정 200억원은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돼 위험을 우선 분담할 예정이다. 조성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는 뉴딜 분야를 영위하는 상장기업 또

은행

산업은행, 뉴딜펀드 순항···2호펀드 2419억원 조성 완료

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결성과 투자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호 뉴딜펀드(2월)에 이은 2호 뉴딜펀드(국민참여 뉴딜펀드 제외)는 지난 23일 총 2419억원 규모(정책자금 369억원·민간자금 2050억원)로 결성됐다. 2호 뉴딜펀드는 인프라 분야 첫 펀드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발전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다. 대표적으로 봉산군 석포면 일원에 총 투자비용 16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60.2MW) 조성사업인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산업은행-성장금융, 1조원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 추진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1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를 2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출자사업은 지난 2월 26일 26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3조원 규모의 정시사업을 보완하고 시장과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산업은행은 수시출자사업 운용사 검토 시 디지털뉴딜 및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이번 수시

국민참여 뉴딜펀드 완판···21일 자펀드 결성 예정

국민참여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해당 펀드가 지난 5일 기준 모두 판매 됐다고 6일 밝혔다. 가입 취소분은 종료일인 오는 16일까지 까지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자펀드를 결성은 판매 기간이 종료된 뒤 오는 21일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46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정책형 뉴딜펀드는 지난달 29일부터 국민을 상대로 판매 됐다. 앞으로 펀드 주관기관 및 운용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뉴딜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

‘사실상 원금보장’ 뉴딜펀드···업계선 여전히 ‘갸우뚱’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가 지난 29일 첫선을 보인 가운데 하루 만에 ‘완판’되는 곳이 나오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률과 더불어 최대 20%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사실상의 원금보장 조건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뉴딜펀드의 투자매력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정부의 말처럼 원금보장에 가까운 상품인건 맞지만 목표로 하는 수익률도 그만큼 낮아질뿐더러, 정책의 불확실성과

은행

우리금융, 뉴딜금융 지원 박차···관련 상품 연달아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9일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와 그룹 자체 뉴딜 공모펀드인 ‘우리스마트뉴딜30목표전환증권투자신탁2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는 뉴딜 분야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 메자닌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정부 재정펀드 및 사모 운용사가 21.5%를 후순위 출자해 펀드 투자자의 손실을 방어해 주는 구조로 29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또한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

홍남기 “내년 3월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최장 20년 운용 허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3월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본격 개시할 수 있도록 올해 말 자(子)펀드 모집 공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5년까지 총 20조원, 2021년 4조원 목표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해 그간 사전작업을 착실히 진행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정부 출자, 민간 매칭 등을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하되

정무위, 뉴딜펀드 사업 여야 입장차···예산심사 파행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산심사에 돌입했지만 뉴딜펀드 사업예산(6000억원)을 놓고 여야 간의 입장차이가 생기면서 예산심사가 파행됐다. 11일 정무위는 예산심사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예산결산소위부터 금융위원회의 뉴딜펀드 사업예산을 두고 여야 의원들은 공방을 벌였다. 결국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당은 뉴딜펀드 예산의 삭감을 요구했다. 다만 정부·여당은 핵심 국정과제 사업인 만큼 일절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

기재차관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업종 등 가이드라인 이달말 마련”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분야와 업종 등을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이 이달 말까지 마련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정책형 뉴딜펀드와 관련된 투자 가이드라인을 9월 말까지 마련해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대상 분야·업종 등을 제시하고 뉴딜 분야별 사업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한국판 뉴딜 사업과 뉴딜펀드에 대한 시장의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