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배우’ 석민우 감독의 이야기
감독 석민우를 만났다.석민우 감독 입봉작 '대배우'는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석 감독은 박찬욱 감독 옆에서 감독의 일과 촬영 전반 업무를 수행하는 조연출 시절, 오달수와 만났다. 연극계에서 뼈가 굵은 오달수였지만 충무로에서 낯선 얼굴이었던 오달수였다.조연출 석민우와 배우 오달수는 영화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를 통해 그렇게 같이 성장했다. 2016년 현재 오달수는 ‘천만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